스타뉴스는 흥국생명이 11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정관장을 3-1로 꺾었다고 보도했다. 세트 점수는 18-25, 25-23, 25-16, 27-25였다.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첫 세트를 내준 뒤 세 세트를 잇달아 따내며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2세트는 21-21까지 팽팽하게 이어졌고, 흥국생명이 25-23으로 가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는 킨델란의 연속 퀵오픈과 표승주의 서브 에이스 등을 앞세워 12-3으로 앞섰다. 마지막 세트에서 정관장이 20-16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흥국생명은 추격 끝에 듀스를 만들었다. 25-25에서 킨델란의 공격으로 앞서간 뒤 자스티스의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킨델란은 양 팀 최다인 34점을 올렸고 자스티스와 표승주는 각각 10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에서는 박혜민과 종휘가 14점씩, 박은진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2점을 냈다. 권순찬 정관장 감독은 흥국생명을 상대로 현장 복귀전을 치렀다. 여자부는 7개 팀이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흥국생명은 2010년 이후 통산 두 번째 컵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참고 자료
흥국생명이 킨델란의 34점을 앞세워 정관장을 3-1로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