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11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SOOP을 세트 점수 3-0(25-21 25-16 25-19)으로 꺾었다. 일본 출신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 체제로 치른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15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렸고, 최정민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2점, 오사나이 미와코(등록명 미와)는 11점을 보탰다. 기업은행은 2세트 초반 15-3까지 달아났고, 3세트에서 SOOP에 6-2로 뒤진 뒤 동점을 만든 후 16-14로 역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해체된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새로 출발한 SOOP은 김세진 감독의 복귀전에서 패했다.

흥국생명은 정관장에 3-1(18-25 25-23 25-16 27-25) 역전승을 거뒀다. 신입생 옌시 킨델란은 공격 성공률 51.6%로 양 팀 최다인 34점을 냈다. 자스티스 야우치와 표승주는 각각 10점, 정호영은 8점을 기록했다. 정관장 권순찬 감독은 흥국생명 사령탑을 맡았던 시절의 팀을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패했다.
참고 자료
기업은행은 SOOP을 3-0으로 꺾었고, 흥국생명은 킨델란의 34점을 앞세워 정관장에 3-1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