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롯데가 KIA를 4-1로 꺾으면서 정규리그 3위가 마지막 날 KIA와 LG의 맞대결로 결정된다고 보도했다. 롯데에 비기기만 해도 3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KIA는 올러를 앞세웠지만, 5회까지 이어진 0-0 균형을 지키지 못했다.
승부는 6회초 2사 만루에서 갈렸다. 한동희가 올러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LG에 반 경기 차로 앞선 채 최종전을 맞으며,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운다. LG 선발은 임찬규다. 보도에 따르면 두 팀 가운데 이기는 팀이 3위를 확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최다 안타 경쟁에서는 레이예스가 1회 왼쪽 선상 2루타를 기록한 데 이어 6회에도 안타를 보태 시즌 207개로 신기록을 늘렸다. kt 최원준도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 레이예스를 2개 차로 추격했다. 레이예스는 두산, 최원준은 삼성과 최종전을 치른다. 홈런 부문에서는 kt 힐리어드가 2회와 3회 각각 홈런을 때려 김도영과 함께 44개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참고 자료
KIA는 롯데에 1-4로 져 3위 확정을 미뤘고, 마지막 날 LG와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레이예스와 최원준의 최다 안타 경쟁, 힐리어드와 김도영의 홈런 경쟁도 최종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