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타임즈는 IBK기업은행이 11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KOVO 컵대회 개막전 A조 경기에서 SOOP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마나베 감독은 IBK기업은행 사령탑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구단은 지난 시즌 김호철 감독이 물러난 뒤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쳤다.
빅토리아는 15점, 미와는 11점을 올렸고 최정민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4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의 공격 성공률은 50.56%로 SOOP의 25.24%를 크게 웃돌았다. 1세트는 고예림과 이즈쉬에를 앞세운 SOOP에 맞서 측면 공격을 살린 IBK기업은행이 25-21로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15-3까지 점수 차를 벌린 뒤 25-16으로 마쳤다.

3세트는 16-16에서 최정민의 블로킹과 속공으로 균형을 깬 IBK기업은행이 24-19에서 SOOP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끝냈다. SOOP은 서브 에이스 9개를 기록했다. 해체 위기의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SOOP의 김세진 감독은 공격수 부족을 언급하며 수비 시스템을 먼저 갖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참고 자료
IBK기업은행이 마나베 감독의 데뷔전에서 SOOP을 3-0으로 꺾었다. 최정민은 14점과 블로킹 3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