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가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6 31라운드에서 광주FC에 3-4로 졌다. 앞선 28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광주는 울산을 상대로 네 골을 넣었다. 울산이 두 골 차로 뒤진 후반 36분에는 교체된 에릭과 곽태휘 코치가 벤치에서 격하게 말을 주고받았다.
경기 뒤 김현석 울산 감독은 두 사람 사이의 일은 사소한 오해였고 이미 풀린 것으로 안다며, 언어 차이가 오해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체된 에릭이 더 뛰고 싶어 했을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경위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곽 코치는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선수들이 종료 뒤 코칭스태프와 인사하기로 했으며, 에릭에게 벤치로 돌아온 뒤 인사를 권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고 전했다. 에릭은 경기력이 좋지 않아 예민해졌다고 밝히고 팬과 코칭스태프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사과했다. 김 감독은 광주가 더 간절하게 경기에 임했다며 울산의 팀워크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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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는 광주FC에 3-4로 졌다. 에릭과 곽태휘 코치의 언쟁은 경기 뒤 인사 문제에서 비롯된 오해로 설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