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은 KT 위즈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2-3으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T는 2위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초반부터 득점을 쌓았다. 삼성은 1회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지만, KT는 2회 샘 힐리어드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한승택의 번트로 역전했다.
힐리어드는 3회 3점 홈런을 더했고, 4회에는 안현민이 적시타를 보탰다. KT는 5회 김현수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한승택의 적시타와 김민혁의 희생플라이, 힐리어드와 김현수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6점을 얻으며 12-1로 달아났다. 힐리어드는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고영표는 5이닝 동안 4안타를 허용하고 사사구 없이 삼진 5개를 잡아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시즌 15승째를 거둬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은 8회 2사 1·2루에서 전병우와 대타 디아즈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12-3으로 따라붙었지만, 경기는 그 점수로 끝났다.
참고 자료
KT가 삼성에 12-3으로 이겼다. 고영표는 시즌 15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랐고, 힐리어드는 연타석 홈런과 5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