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이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3~4위전에서 청주 KB를 76-54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홍유순이 16점, 노구치 사쿠라가 15점을 올렸고 김지영은 13점·13리바운드·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라 트리플더블은 이루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3위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1쿼터 초반 10-0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고, 첫 쿼터를 21-11로 마쳤다. 압박 수비로 KB의 공격을 묶어 전반을 36-20으로 앞선 채 끝냈다. KB는 전반 3점슛 17개를 시도해 1개만 성공했다. 허예은은 13점, 사카이 사라는 10점과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쿼터는 15-15로 맞섰지만 KB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지영은 경기 막판 마지막 어시스트 기회를 만들었으나 심수현의 중거리슛이 빗나가 대기록을 놓쳤다. 경기 종료 뒤 김지영은 고개 숙인 심수현을 격려했다.
참고 자료
신한은행이 KB를 76-54로 꺾고 박신자컵 3위를 차지했다. 김지영은 13점·13리바운드·9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