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 양승혜(한국체대)가 생애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츠뉴스는 일본 매체 Q올리가 양승혜의 대회 출전을 다뤘다고 보도했다. 태국 타이랏 스포츠는 양승혜의 외모를 조명했고, 대만 차이나타임스는 경기력도 함께 언급했다.
중학생 때 펜싱을 시작한 양승혜는 성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올해 5월 프랑스 생모르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탰고, 6월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송세라·임태희·이혜인과 함께 중국을 44-43으로 꺾고 금메달을 얻었다. 7월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8-45로 패했다. 양승혜는 2라운드에서 위쓰한과 맞붙어 한국의 점수를 올렸고, 라운드는 한국이 7-6으로 앞선 채 끝났다. 이후 3·4라운드에서 점수가 뒤집히며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양승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메달을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한 출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양승혜는 첫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거뒀으며 아시아 언론도 그를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