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앞두고 타격 연습에서 담장을 넘기는 타구 6개를 날렸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1일 오타니가 원정 구장에서 타격 기계를 상대로 훈련했다고 보도했다. 다저스와 밀워키의 7전 4승제 시리즈는 12일 시작한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오타니는 6세트 동안 71차례 스윙했고, 타구 중에는 비거리 140m의 대형 홈런도 포함됐다. NLCS 1차전 선발로 예고된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를 대비해 타격 기계와의 간격을 좁힌 훈련도 했다. 오타니는 시즌 30호 홈런을 친 뒤 102타석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18경기에서는 타율 0.157(70타수 11안타)에 그쳤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NLDS)에서도 4경기 타율 0.154(13타수 2안타), 무홈런을 기록했다. 스포츠호치는 오타니의 NLDS 타순이 1·2차전 2번에서 3차전 5번, 4차전 4번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올해 정규시즌 밀워키전에서 3승 4패를 거뒀다. 밀워키는 정규시즌 103승 59패로 MLB 최고 승률을 기록한 뒤 NLDS에서 샌디에이고를 3승 1패로 꺾었다.
참고 자료
오타니는 NLCS를 앞둔 연습에서 71차례 스윙해 140m 타구를 포함한 홈런 6개를 기록했다. 시즌 30호 이후 이어진 102타석 홈런 침묵과 NLDS 타순 변화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