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28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골로 앞섰지만,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이 뛴 토트넘에 후반 추가시간 2분 도미닉 솔란케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 승점 3점을 놓쳤다.
경기 뒤 활동량이 비판의 중심에 섰다. 스카이스포츠 패널 제이미 레드냅은 토트넘이 수적 열세에도 맨유보다 5km 더 뛰었다고 지적하며, 맨유가 신체적인 에너지 경쟁에서 뒤졌다고 평가했다. BBC 축구 애널리스트 대니 머피도 맨유의 중원이 경기를 통제하지 못했고 전술과 선수 구성 모두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전반과 경기 종료 휘슬 뒤 홈 팬들의 야유가 나왔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경기 후 팬들의 반응을 이해한다고 밝히면서 선수단에 대한 신뢰를 유지했고, 팀을 개선하도록 이끄는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 경기까지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으며, 다음 일정은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이다.
참고 자료
맨유는 10명이 뛴 토트넘에 1-1로 비겼고, 제이미 레드냅은 토트넘이 활동량에서 5km 앞섰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