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장녀 사퇴”를 선언한 이유

사무실탈출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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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11회에서 한규림(안희연)은 가족 앞에서 “이 집 장녀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늘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온 삶을 끝내겠다는 뜻이다. 식사를 이어가는 규림 위로 “오래전에 많은 걸 잃었다. 엄마, 아기, 김무진 그리고 나 한규림”이라는 내레이션이 흐르며, 8년 전의 상처와 자신을 뒷전으로 미뤄온 시간이 드러났다.

안희연,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 자료사진 (2026년 7월 22일) · K-POPIT 케이팝잇 · 원본 · CC BY 3.0

이 장면은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당연하게 떠안았던 규림이 자신의 삶을 되찾기로 한 순간이다. 제작진이 꼽은 주요 엔딩 중에서도 시원한 쾌감과 공감을 함께 불러온 대목으로, 가족의 시선 앞에서 밥을 먹는 규림의 태도까지 선언의 단호함을 강조한다.

앞선 8회에서는 규림이 아들 한결을 구하다 다친 조흥식(배정남)에게 먼저 진지하게 만나자고 했고, 김무진(하석진)도 장서현에게 마음을 전했다. 서로를 마음에 두고도 다른 사람을 향한 교차 고백이었다. 15회에는 규림이 한결은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니라고 밝히자, 무진이 “그럼 네가 낳은 우리 아이는 어디 있니”라고 물으며 두 사람 사이 8년 전의 진실을 꺼냈다.

안희연, 2026년 7월 22일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 자료사진 · K-POPIT 케이팝잇 · 원본 · CC BY 3.0

16회에서 규림은 한결에게 낳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털어놓고, 한결은 키워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무진은 두 사람에게 함께 살자고 제안했다. 9월 13일 방송된 16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17.3%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주말 방송 전체 1위에 올랐다. 17회는 9월 19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이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안희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장녀 사퇴”를 선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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