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가 2026시즌 MLS 16·17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7월 23일 발표된 이번 수상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인터 마이애미의 첫 경기에서 시카고 파이어를 3-2로 꺾는 데 기여한 활약을 인정받은 결과다. 수아레스가 넣은 두 골은 각각 시즌 7호와 8호 골이었다.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고, 서포터스 실드 순위에서는 2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수아레스의 두 차례 득점으로 요동쳤다. 마이애미가 먼저 뒤진 가운데 그는 전반 27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6분에는 헤르만 베르테라메의 뒤꿈치 패스를 받아 다시 골을 넣었다. 시카고가 재차 동점을 만든 뒤 수아레스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고, 튀어나온 공을 프레스턴 플럼벡이 경기 종료 3분 전 결승골로 연결했다. 수아레스는 최근 마이애미의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매 경기 득점했고, 팀도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수아레스는 이번 선정으로 MLS 라운드 최우수 선수상을 통산 네 차례 받았다. 2024년 29라운드 이후 첫 수상이다. 구단 역대 수상 횟수에서는 레오나르도 캄파나의 3회를 넘어 2위에 올랐으며, 리오넬 메시가 14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규시즌 구단 통산 득점도 38골로, 메시의 62골에 이어 2위다. 수상자는 미디어 투표 75%와 인스타그램 팬 투표 25%를 합산해 결정된다. 수아레스는 이어 1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CF 몽레알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어 마이애미의 1-0 승리를 이끈 활약이 반영됐다.

참고 자료
수아레스, MLS 16·17라운드 최우수 선수…1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