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완 신인 김단이 직구를 주 무기로 꼽으며 프로 무대에서의 목표를 밝혔다. 김단은 지난달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전체 85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 스타뉴스는 최근 수원KT위즈파크 신인 선수단 행사에서 김단을 만나 지명 당시와 프로에서의 각오를 들었다.
휘문고 1학년까지 외야수로 뛰었던 김단은 고민 끝에 투수로 전향했다. 마운드에 선 기간은 길지 않지만 트랙맨 기준 직구 회전수는 꾸준히 2500rpm 이상이었고, 최고 측정치는 2600rpm이었다. 김단은 직구 회전과 구위를 자신의 가장 큰 무기로 꼽았다.

김단은 부모와 함께 드래프트를 지켜보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크게 울었다고 돌아봤다. 투수로 방향을 바꾼 선택에 후회는 없으며, 전향 뒤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포크볼을 잠시 내려놓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를 다듬고 있다.
휘문고 선배 우규민은 이정훈을 통해 김단에게 글러브를 건넸다. 김단은 직접 감사 인사를 했으며, 그 글러브를 사용해 1군에 오를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KT의 투수진과 팀 분위기에 기대를 나타내며 구단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김단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전체 85순위로 KT에 지명됐다. 직구 회전수는 꾸준히 2500rpm 이상, 최고 2600rpm으로 측정됐으며 우규민에게 받은 글러브를 사용해 1군 진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