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영광이 보복 운전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지만, 택시기사에게 직접 사과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영광은 9일 개인 SNS에 최근 보도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고 현재까지 불송치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SBS는 8일 전 국가대표 선수로 지목된 A씨가 지난 3월 서울 마포구의 한 터널 주변에서 흰색 SUV로 택시를 위협하는 운전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 영상과 김영광이 예능에서 흰색 SUV를 탄 모습을 본 팬들은 그를 당사자로 지목했다. 김영광은 운전 중 자신의 판단과 행동을 되돌아봤으며, 법적 판단과 별개로 운전 방식이 다른 사람에게 불안이나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운전 습관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추월과 실선 차로 주행은 인정하면서도 보복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김영광이 택시기사에게 사과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은퇴 후 유튜버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그는 2026 북중미월드컵을 둘러싸고 홍명보의 이름을 거론한 발언으로 주목받았으며, 일부 네티즌은 이번 일과 관련해 그의 쓴소리를 문제 삼았다.
참고 자료
김영광은 보복 운전 의혹에 사과하며 운전 습관을 돌아보고 정당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택시기사에게 직접 사과하지 않았다는 비판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