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를 연장전 끝에 87-77로 꺾고 2026 WNBA 파이널에 진출했다고 스포츠경향이 11일 보도했다. 발키리스는 10일 라스베이거스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 최종전에서 승리해 5전 3선승제 시리즈를 3승 2패로 마쳤다.
발키리스는 전반을 36-45로 뒤진 뒤 3쿼터 압박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흐름을 바꿨다. 쿼터 중반 17-0 연속 득점으로 역전했지만, 라스베이거스는 4쿼터 종료 약 4분 전 67-61로 다시 앞섰다. 발키리스가 막판 추격해 71-71을 만들었고, 종료 직전 첼시 그레이의 슛이 빗나가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는 개비 윌리엄스의 슛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가 승기를 잡았다.

지난해 창단한 발키리스는 두 번째 시즌에 파이널에 올라 WNBA 신생팀 최단기간 진출 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도됐다. 결승 상대는 뉴욕 리버티를 꺾고 13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한 애틀랜타 드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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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가 준결승 최종전에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를 연장 끝에 꺾고, 창단 두 번째 시즌에 WNBA 파이널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