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글리필드 옥상 관람 30년…법원, 컵스와 다툰 업주에 티켓 판매 중단 명령

집에서쉬는중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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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리글리필드 인근 건물 옥상에서 관람석을 운영한 에이든 더니컨과의 법정 다툼에서 이겼다. ESPN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달 30일 더니컨에게 입장권 판매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더니컨은 약 30년 동안 외야 담장 건너편 옥상에서 관람 사업을 해왔다.

더니컨은 1990년대 해당 건물을 40만 달러에 사들여 4층으로 재건축하고 옥상에 경사진 좌석을 마련했다. 약 200석 규모로 음료와 음식을 제공하며 관람객 1명당 100~300달러를 받았고, 연 매출은 100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보도됐다.

2019년 7월 19일 일본 이와쿠니시 기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3회 한일 대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악수하는 미국·일본 대학야구팀, 자료사진. · U.S. Marine Corps photo by Cpl. Stephen Campbell · 원본 · Public domain

컵스는 2004년 옥상 관람 사업자들과 20년간 매출의 약 17%를 받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가했다. 계약이 끝난 뒤 더니컨은 매출 20%를 내겠다고 제안했지만, 그는 컵스가 정규시즌 매출 30%, 포스트시즌 매출 40%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협상이 결렬되자 컵스는 2024년 소송을 냈고, 외야에는 옥상 쪽 시야를 일부 가리는 반투명 구조물과 광고판을 설치했다.

컵스는 리글리필드 주변 건물 11채와 옥상 관람 업체를 사들였으며, 다른 업주들과는 새 수익 배분 계약을 맺었다. 더니컨은 항소를 검토하는 한편 건물 매각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2010년 건물 개보수에 200만 달러 넘게 썼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미 연방법원이 리글리필드 옥상 관람 사업자 에이든 더니컨에게 입장권 판매 중단을 명령했다. 컵스와의 수익 배분 협상이 결렬된 뒤 벌어진 법정 다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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