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서 본 한일 야구…국제대회 연패 속 일본 시스템 주목

담백한사람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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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 코치는 한일 야구가 경쟁을 넘어 서로의 강점을 배우는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는 한국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일본에 연이어 패해 위기론이 제기된 가운데, 일본의 시스템을 익혀 한국 야구의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을 지낸 이승엽은 아베 신노스케 전 요미우리 감독의 요청을 받아 올 시즌 타격 코치로 합류했다. 일본에서는 지도자 경험이 없는 신인의 자세로 선수들이 편하게 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김기태 전 타격코치에 이어 요미우리의 두 번째 한국인 지도자로서 후배들의 일본 진출에 길을 열 책임도 느낀다고 설명했다.

3월 18일 제95회 기념 선발고교야구대회 개회식 자료사진 · 文部科学省 · 원본 · CC BY 4.0

그는 한국 야구가 팬과 호흡하며 경기를 즐기는 문화에 가깝고, 일본은 공 하나에도 집중하며 실수를 엄격히 경계한다고 봤다. 원정 경기 때 코치진이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할 정도로 준비가 치밀하다는 점과 일본의 진지한 태도, 승부욕을 배울 대목으로 꼽았다. 반면 요미우리 선수들은 KBO리그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KIA 타이거즈 김도영, 아시아 쿼터제에도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양국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한국이 도전자 입장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일본 야구의 좋은 시스템을 참고해 경쟁력을 높여야 세계 정상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 체감한 일본 야구의 치밀한 준비와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을 전하며,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배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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