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래틱스가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선임을 추진했지만 샘 펄드 필라델피아 필리스 사장은 제안을 거절했다. ESPN은 11일(한국시간) 펄드가 애슬래틱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후보에서도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필라델피아 단장을 지낸 펄드는 현재 구단 사업 부문 사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직 대신 필라델피아에 남기로 했다.
ESPN에 따르면 애슬래틱스는 테일러 스미스 보스턴 레드삭스 부단장을 유력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또 다른 최종 후보인 롭 서폴리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부단장은 소속팀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슬래틱스는 올해 64승 98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하위권에 머물렀다. 시즌 전에는 전력 향상 기대가 있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투수진 부진이 겹쳤다. 구단은 저조한 성적 속에 지난 8월 데이비드 포스트 단장을 경질하며 체제 개편에 착수했고, 후임 야구 운영 책임자를 찾고 있다.
참고 자료
샘 펄드는 애슬래틱스의 야구 운영 부문 사장직 제안을 거절하고 필라델피아에 남기로 했다. 애슬래틱스는 테일러 스미스를 유력 후보로 검토 중이며, 올해 64승 98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