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의 루이스 킹은 원주 DB전에서 5반칙으로 물러난 뒤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다만 파울은 킹이 아닌 이상민 감독에게 기록됐다. 킹은 선수대기실로 향하다가 다시 돌아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KCC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DB에 79-85로 졌다. 2쿼터 중반 10점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려 했지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킹은 18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숀 롱은 1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선수의 득점 합계는 28점으로, DB 외국인 선수 두 명의 42점보다 적었다. 킹과 롱은 모두 4쿼터에 5반칙으로 퇴장했다.

점프볼 보도에 따르면 킹은 5번째 반칙으로 코트를 떠난 뒤 심판에게 항의하며 테크니컬 파울을 추가로 받았다. 경기 규칙상 5반칙을 범한 선수는 벤치 인원으로 분류되며, 벤치 인원의 테크니컬 파울은 감독에게 부과된다. 그래서 킹의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은 기록상 이상민 감독에게 돌아갔다. DB는 헨리 엘런슨을 킹과 맞붙게 해 공격을 이어갔고, 이규섭 감독은 체력 소모와 몸싸움으로 킹의 경기 리듬을 낮추려 했다고 설명했다.
참고 자료
킹의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은 5반칙 퇴장 뒤 발생해 규정에 따라 이상민 감독에게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