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1-1로 비겼다. 후반 28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골로 앞섰지만, 10명이 뛴 토트넘의 도미닉 솔란케에게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점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수적 열세에도 공격을 이어가 맨유의 승리를 막았다.
맨유는 리그 6경기에서 1승과 승점 6점에 그쳐 12위에 머물렀고, 공식전 무승 행진은 4경기로 늘었다. 홈 팬들은 전반과 경기 종료 뒤 야유를 보냈다. 게리 네빌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틸레만스와 마이누의 중원 조합이 역동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두 선수의 개인 기량은 인정하면서도 서로 잘 맞지 않을 수 있다고 했으며, 교체 투입된 카를로스 발레바가 중원에 더 많은 에너지를 보탠 듯했다고 평가했다.

네빌은 팬들의 불만이 마이클 캐릭 감독뿐 아니라 선수단의 에너지와 투지 부족에도 향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선수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 뒤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
참고 자료
맨유는 10명이 뛴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게리 네빌은 틸레만스와 마이누의 중원 조합에 역동성이 부족하다며 변화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