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김도영과 카를로스 카스트로의 홈런을 앞세워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를 8-5로 꺾었다. 카스트로는 2회 선제 우월 솔로포를 쳤고, SSG가 3회초 박성한의 동점 투런포로 맞서자 김도영이 3회말 좌중월 투런포로 다시 리드를 만들었다.
SSG가 4-3으로 따라붙은 5회말에는 2사 후 박정우와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카스트로가 이준기의 직구를 받아쳐 우월 스리런포를 터뜨렸고, 나성범의 백투백 홈런이 이어지며 KIA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날 창원 NC전에서도 김도영이 9회 2사 후 볼넷으로 나간 뒤 카스트로가 3점 홈런을 쳤다.

OSEN은 두 선수가 더그아웃에서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친밀함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홈런 뒤 팔뚝을 맞대는 세리머니도 이어지고 있다. 김도영은 세게 부딪히면 다칠 수 있어 살짝 한다고 설명했고, 카스트로의 타격 동작을 칭찬하며 그가 뒤에 있어 차분하게 타석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카스트로는 최근 두 경기에서 7타점, 10경기에서 13타점을 올렸다. 김도영은 최근 5경기에서 홈런 3개와 12타점을 기록했고, 최근 10경기 득점은 12개다.
참고 자료
김도영의 홈런과 출루, 카스트로의 장타가 이어지며 KIA가 SSG를 8-5로 이겼다. 두 선수는 더그아웃에서도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