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후반 42분 헤더로 결승골을 넣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2026-27시즌 라리가 8라운드 경기는 10일 비토리아의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트사에서 열렸다. 이번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4연승을 거두며 2위에 올랐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알렉스 그리말도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로뱅 르 노르망의 페널티박스 안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루카스 보예가 이를 성공시켜 전반은 1-1로 끝났다. 후반 14분 앙헬 페레스가 비디오 판독 뒤 퇴장당해 아틀레티코가 수적 우위를 잡았으나, 상대 골키퍼 안토니오 시베라의 선방에 막혀 한동안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후반 42분 바에나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머리로 마무리해 승부를 결정했다.

이번 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로메로는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그가 수비와 빌드업에 기여한 뒤 후반 막판 공격에 가담해 득점했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로메로는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뒤 시차와 팀의 요구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팀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틀레티코가 현재 경기력에 만족하지 말고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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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가 후반 42분 바에나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고, 아틀레티코는 알라베스를 2-1로 꺾어 4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