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콜 팔머와 계약을 2034년 여름까지 연장했다고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기존 계약도 2033년까지여서 7년이 남아 있었지만, 첼시는 계약 기간을 1년 늘리고 급여를 인상했다. 구체적인 연봉과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팔머는 지난 4월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뷰에서 첼시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에 앞서 구단주와 스포츠 디렉터,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구단을 통해 면담에서 확신을 얻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어지던 이적설 속에서도 첼시 잔류를 택했다.

2023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옮긴 팔머는 공식전 138경기에서 58골 3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유럽축구연맹 콘퍼런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우승을 경험했고, 클럽월드컵 결승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두 골을 넣었다. 2025~2026시즌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고전하고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도 제외됐지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올 시즌 공식전 첫 7경기 4골 2도움을 올렸다. 첼시는 리스 제임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주앙 페드루와도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페드루 네투와는 지난달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참고 자료
콜 팔머가 기존 계약을 1년 늘려 첼시와 2034년 여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급여도 인상됐지만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