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무에타이 대회에 출전한 데이미언 옹이 경기 뒤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지자 유족이 당시 대응과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가 전한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4세 옹은 지난달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AMC 13 - 파이트 포 호프’에 참가했다.
경기는 3라운드 도중 심판 판단으로 중단됐다. 옹과 상대 선수는 링 밖으로 걸어 나왔지만, 옹은 이후 머리 통증을 호소하고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했으며, 싱가포르 경찰은 옹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옹의 이모 알렉시스 리는 가족이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조치가 충분했는지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옹의 누나 애그니스 옹은 동생이 장기기증으로 네 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전하며 추모했다. 싱가포르무에타이협회는 독립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경찰은 초기 조사에서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정황을 찾지 못했으며 사고 경위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참고 자료
데이미언 옹은 싱가포르 자선 무에타이 대회 3라운드 경기 중단 뒤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다 숨졌다. 유족은 사고 당일 대응과 경위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으며, 독립 검토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