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노답 삼형제’의 출발점은 일본 만화 《맛의 달인》에 나온 라면 삼총사다.
이들은 면·국물·고명 전문가로, 망해가는 라면집을 되살리기 위해 투입된다.
원작에서는 각자 분야를 맡은 조력자였지만, 패러디에서는 세 사람을 한 주제의 문제 사례에 빗대는 틀이 됐다.
등장 장면의 인상도 밈의 확산을 도왔다.
주변 인물의 반응을 압도하는 거구와 검은 민소매 차림이 강한 시각적 대비를 만들었고, 장면은 일본 후타바 채널에서 여러 합성물의 소재가 됐다.
2014년 10월 무렵 트위터에서 패러디 소재로 다시 주목받으며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국에는 2014년 후반 소개됐고, 2015년 2월 6일 무렵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루리웹에서 만들어진 초기 합성물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 일본에서처럼 여러 만화·애니메이션 인물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답이 없는 진상’이나 문제 행동을 꼬집는 용법이 자리 잡았다.
보통 세 사람에게 각각 악례를 맡겨 ‘꼭 저런 사람이 있다’는 공감과 난감함을 한 장면에 담는다.
참고 자료
《맛의 달인》 라면 삼총사는 어떻게 ‘개노답 삼형제’가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