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는 부산 KCC가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79-85로 패했다고 보도했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한 KCC는 이후 송교창이 일본으로 향하고 최준용이 미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전력 공백을 안았다. 보도는 두 선수의 수비 역할까지 줄어든 상황에서 장재석이 골밑 수비 부담을 맡았다고 전했다.
선발 출전한 장재석은 이선 알바노의 돌파를 견제하고 강상재의 레이업을 막는 등 도움수비에 나섰다. 그러나 KCC가 국내 빅맨을 쉬게 한 2쿼터에는 헨리 엘런슨의 높이와 힘을 상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전반을 36-46으로 마쳤다. 장재석은 3쿼터 초반 엘런슨을 맡았지만 파울이 쌓여 수비 임무를 바꿔야 했다.

4쿼터에는 레이션 해먼즈의 공격을 저지한 뒤 풋백 득점을 올려 70-75까지 추격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동현이 돌파를 허용한 장면에서도 장재석이 커버에 나서 상대의 공격자 파울을 유도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 50초 전 숀 롱이 5반칙으로 물러난 뒤 KCC는 국내 선수만으로 버텼고, 79-85로 경기를 내줘 시즌 첫 3연승 기회를 놓쳤다.
참고 자료
장재석이 도움수비와 풋백 득점으로 KCC의 추격을 도왔지만, KCC는 원주 DB에 79-8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