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과 국내 메이저 첫 우승을 거뒀다.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공동 2위 김민주와 김민솔(이븐파 288타)을 4타 차로 따돌렸고,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했다.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한 달 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메이저 3승을 모두 메이저 대회에서 올렸다.
우승의 바탕에는 안전한 티샷과 높은 탄도의 아이언 샷이 있었다. 유해란은 티샷에서 드라이버를 고집하기보다 우드나 유틸리티로 끊어간 뒤 롱 아이언으로 정확하게 공략한다고 설명했다. 대회 기간 블루헤런 그린은 스팀프미터 기준 3.85로 빠르고 단단했지만, 높은 탄도로 공을 세우는 능력이 핀 주변을 노리는 데 도움이 됐다.

유해란은 4라운드 티샷 이득타수 4.68타, 어프로치 이득타수 3.06타로 두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고 버디 15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도 그린 적중률 79.04%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거리와 정확도를 종합한 토털 드라이빙은 2위다.
참고 자료
유해란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국내 메이저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메이저 3승을 완성했다. 티샷과 어프로치 이득타수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