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현, 99번 달고 대전 마운드 복귀…2이닝 무실점으로 결승행 이끌어

아침출근길 2026/10/10
추천 0 비추 0 조회수 7009

전 키움 왼손투수 윤정현이 은퇴 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대전은 부산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윤정현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야구 스포츠클럽디비전 D3 4강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4회 무사 1루에 등판해 앞선 주자의 득점은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은 막았고, 5회는 세 타자를 모두 아웃시켰다. 김성한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대전은 5-2로 이겼다.

청주 출신인 윤정현은 세광중과 세광고를 거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고, 2019년 넥센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아 KBO리그에 진출했다. 2024년까지 1군 52경기에 등판했으며, 2022년 구원승으로 기록한 1승이 프로 통산 유일한 승리였다. 은퇴 후에는 강서구에서 레슨장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쳤고, 레슨 중 틈틈이 공을 던졌다.

시카고 야구 경기 자료사진 · still just me · 원본 · CC BY-SA 2.0

윤정현은 대전에서 다시 던지며 고향에서 뛰던 시절을 떠올렸다고 말했다. 2020년 9월 이곳에서 선발 등판했을 때는 4회까지 실점하지 않았지만, 5회 4⅓이닝 만에 4실점(2자책점)하고 교체됐다. 대전의 결승 상대는 경기도다. 경기도는 엔트리 29명 가운데 22명이 프로 경력을 지녔고, 2024년과 2025년 시도대항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윤정현은 감독이 기용하면 결승에서도 던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윤정현이 부산과의 4강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대전은 5-2로 이겨 경기도와 결승을 치른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