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 FC와의 K리그1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FC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1분 선제골을 넣은 문선민은 1-1로 맞선 후반 33분, 제주 문전으로 달려가는 클리말라에게 후방에서 온 공을 헤더로 연결했다. 클리말라는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뒤 문선민은 공을 동료 쪽으로 돌려놓으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더 도움 장면을 돌아보며 머리를 가리키고 머리가 조금 벗겨진 것 같다는 취지로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날 공격포인트를 더해 올 시즌 4골 7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채웠다.

문선민은 김기동 감독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주고,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방안을 놓고 비디오 미팅도 자주 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팀워크를 언급하며 선수들 사이의 소통과 수비 간격 유지도 강조했다. A매치 휴식기 전 3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둔 서울은 이날 승리했다. 문선민은 파이널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문선민은 제주전에서 선제골과 클리말라의 결승골을 돕는 헤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4골 7도움으로 2019년 이후 처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