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소정과 김민아가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에서 활약했지만 부산 BNK 썸은 4강에 오르지 못했다. BNK는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A조 조별예선에서 73-76으로 패해 2승 2패, 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4쿼터 중반 62-66으로 뒤진 상황에서 김민아가 리버스 레이업으로 추격했고, 작전타임 뒤 변소정이 김소니아의 패스를 받아 3점슛을 넣어 67-6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변소정은 대회에서 평균 16분 44초를 뛰며 9득점, 2.8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김민아는 평균 18분 22초 출전해 7.5득점, 3.3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올렸고, 3점슛 성공률은 47%(15개 중 7개)였다. 두 선수는 7일 용인 삼성생명전에서도 각각 16득점 4리바운드, 7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보태 팀의 91-56 승리에 힘을 실었다.

대회 초반에는 긴장과 실전 감각 부족을 겪었지만, 선수들은 경기마다 부족한 점을 확인하며 나아졌다고 돌아봤다. 변소정은 실전에서 직접 부딪혀야 보완점을 찾을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고, 김민아도 남은 기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감독은 두 선수가 훈련의 성과를 경기에서 보여줬다며, 로테이션에 필요한 역할을 깨달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참고 자료
변소정과 김민아가 박신자컵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지만, BNK는 조 3위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