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한화를 9-8로 이겼다고 스포츠서울이 보도했다.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된 NC는 김휘집의 역전 3점 홈런과 이우성의 4타점 활약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NC는 1회말 최인호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줬지만, 3회초 천재환의 안타와 이우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휘집이 황준서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4호이자 비거리 125m 홈런으로 0-1을 3-1로 뒤집었다. 4회에는 김주원의 희생플라이, 이우성의 만루 3타점 2루타, 김휘집의 적시 2루타가 이어져 8-1까지 앞섰다.

한화가 4회말 2점을 만회한 뒤 NC는 6회 이우성의 솔로포로 9-3을 만들었다.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는 5⅓이닝 5안타 6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9회말 NC 불펜은 무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와 적시타, 밀어내기 볼넷 두 개, 폭투로 5점을 내줘 9-8까지 쫓겼다. 1사 만루에서 이용준이 최인호를 삼진으로 잡았고, 김재열이 정은원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김휘집은 타격과 수비에서 나아진 점을 짚으면서도 어려운 유형의 투수 대응과 시즌 막바지 수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김휘집의 역전 3점 홈런과 이우성의 4타점 활약으로 NC가 한화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9-8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