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미자(86)가 남편 김관수와 실버타운을 둘러본 뒤 입주에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2026년 9월 18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김관수는 약 3년 전 입주를 권했을 때 사미자가 반대했다고 말했다. 사미자는 “지금은 내 마음이 돌아섰다”며 남편이 좋다고 하면 따라갈 수 있다고 답했다.

부부가 찾은 곳은 건강관리센터와 헬스장, 퍼팅 라운지, 도서관, 프라이빗 영화관 등을 갖춘 레지던스형 시설이다. 객실에는 문턱을 없애고 간호사와 연결되는 비상 호출기와 낙상 방지 센서를 설치했다. 사미자는 안전 설비와 생활 편의 시설을 살펴본 뒤 “이 정도면 어디 전세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김관수는 사미자의 낙상 사고 이후 침대에서 내려가는 소리에도 트라우마가 있다고 전했다. 배우 노주현이 이곳을 세컨드하우스로 이용한다는 소개도 영상에 담겼다.
사미자가 물은 28평형의 보증금은 11억7000만~11억8000만원이었다. 하루 세 끼 식사비를 포함한 월 생활비는 1인 315만원, 2인 390만원으로 안내됐다. 사미자는 현재 집의 3분의 1 크기여도 공간이 알차다며 둘러볼수록 욕심이 생긴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서울 용산의 60억원대 주택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집을 팔면 전세로 옮길 생각이었지만,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 실버타운이 마음 편할 것 같고 남편 없이도 혼자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사미자, 실버타운에 마음 돌렸다…28평 보증금 11억대·월 1인 3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