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가 게임 스코어 1대2로 밀린 뒤 대만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올 시즌 세 번째 월드테이블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JTBC는 두 선수가 네 번째 게임에서 3대10까지 뒤졌지만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는 첫 게임에서 10대5로 앞서다 역전당해 듀스 끝에 내줬고, 두 번째 게임을 따냈다. 세 번째 게임도 16대18로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네 번째 게임에서는 정이징의 포핸드 드라이브에 밀려 상대에게 한 점만 내주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까지 갔다.

임종훈의 드라이브를 앞세워 일곱 점을 연속으로 얻어 10대10 동점을 만든 뒤 13대11로 네 번째 게임을 가져왔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1대5로 뒤진 점수를 5대5로 맞췄고, 임종훈의 백핸드 활약에 힘입어 11대8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에 져 동메달을 땄으며, 이번 우승은 6월과 7월에 이은 올 시즌 세 번째 월드테이블 시리즈 정상이다.
참고 자료
임종훈·신유빈 조가 네 번째 게임에서 3대10 열세를 뒤집고 대만을 꺾어 올 시즌 세 번째 월드테이블 시리즈 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