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한 가운데, MLB 네트워크 해설자 롭 파커는 팀의 포스트시즌 성과에 운이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다저스 네이션은 10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통과 뒤 나온 파커의 발언을 전했다.
파커는 MLB 나우에서 다저스가 득점권에서 1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도 승리했다며, 팀이 계속 위기를 벗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틀랜타와의 4차전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안디 파헤스가 7회 초 2타점 적시타를 쳤고, 맥시 먼시가 9회 초 솔로 홈런을 보태 다저스가 4-1로 이겼다.

파커는 전년도 월드시리즈에서도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보다 적은 득점을 하고 우승했다며, 미겔 로하스의 7차전 홈런과 6차전 공이 펜스 아래에 끼었던 장면을 사례로 들었다. 다저스 네이션은 이에 반박하며 프리먼이 이번 NLDS에서 15타수 4안타와 홈런 2개를 기록했고, 베츠도 14타수 3안타와 볼넷 3개를 올렸다고 짚었다. 야구에서는 타격·수비·투구의 작은 차이로 승패가 갈릴 수 있어 포스트시즌에 예상 밖의 선수가 활약하는 일도 흔하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참고 자료
다저스의 3년 연속 NLCS 진출을 두고 롭 파커는 운의 영향이 컸다고 주장했고, 다저스 네이션은 프리먼과 베츠의 NLDS 성적을 들어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