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여수서 525kV 해저케이블 공개…640kV 생산 설비도 추진

고양이와낮잠 2026/10/10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043

대한전선은 2026년 6월 16~17일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 참가했다. 국내외 70여 개 기관·기업이 모인 행사에서 회사는 해상풍력·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업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력망과 해상풍력 단지를 연결할 케이블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설치까지 맡는 구상이 전시의 중심이었다.

자료사진, 1991년 설치된 뉴질랜드 HVDC 해저케이블 단면(350kV급) · Marshelec · 원본 · CC BY-SA 3.0

전시장에는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과 다이나믹 케이블이 놓였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망 사업에 대응할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도 공개됐다. HVDC 케이블은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쓰이는 제품이다. 전시품의 525kV보다 높은 640kV급까지 생산하도록 계획된 곳은 현재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2공장이다. 당진에 들어설 이 공장에는 국내 최대 높이인 187m의 VCV 타워도 구축될 예정이다.

생산 기반으로는 가동 중인 1공장과 건설 중인 2공장을 함께 소개했다. 시공 부문에서는 2023년 12월 확보한 국내 유일의 케이블 포설선 ‘팔로스’호에 더해 최근 1만t급 ‘스칸디 커넥터’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 선박을 포함한 CLV 선대를 앞세워 해저케이블 시공 전 영역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시된 525kV 케이블, 더 높은 전압급 생산을 준비하는 공장, 포설선 선대를 한데 제시해 생산에서 설치까지 이어지는 사업 범위를 보여줬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대한전선, 여수서 525kV 해저케이블 공개…640kV 생산 설비도 추진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