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뉴테콘 손잡았다…베트남 전력망 사업과 2027년 공장 계획

아침출근길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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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베트남에서 케이블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시공 파트너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함께 찾는다. 회사는 2026년 4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현지 EPC·건설기업 뉴테콘(NEWTECONS)과 전력케이블 공급 및 인프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베트남을 제2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대한전선의 현지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고전압 실험실의 케이블 드럼, 1968년 노르웨이 오슬로 자료사진 · Leif Ørnelund · 원본 · CC BY 3.0

협력의 핵심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는 것이다. 대한전선은 전력케이블 제조 역량을, 뉴테콘은 건설·시공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탠다. 롱탄 국제공항과 산업단지, 초고층 복합개발 사업을 수행한 뉴테콘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는 공동 사업 기회를 찾고 기술 자문과 정보 교환도 이어갈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4월 22일에는 대한전선 경영진이 베트남전력공사(EVN)를 방문해 HVDC 전력망 사업과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 현황을 논의했다. 대한전선의 베트남 법인 대한비나가 짓는 공장은 2027년 완공 목표로, 베트남 최초의 400kV급 EHV 케이블 공장이자 대한전선의 첫 해외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다.

칼스크로나 ABB 고압 케이블 시설 자료사진 · Sendelbach (talk) · 원본 · CC BY-SA 3.0

대한전선은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커지는 베트남에서 생산 기반과 사업 파트너를 함께 확보하려는 모습이다. 회사가 제시한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0~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대한전선·뉴테콘 손잡았다…베트남 전력망 사업과 2027년 공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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