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박신자컵 준결승에서 KB를 65대 6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후지쓰와 맞붙는다. 후지쓰는 2025-2026시즌 일본 W리그 3위 팀으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이번 준결승은 지난 시즌까지 KB에서 뛰었던 강이슬이 자유계약선수로 우리은행에 합류한 뒤 두 팀이 만난 경기였다. 강이슬은 양 팀 최다인 18점을 넣고 리바운드 8개를 기록해 승리를 이끌었다. 김단비는 17점과 리바운드 7개, 이명관은 12점과 리바운드 6개를 보탰다. KB에서는 허예은이 15점과 어시스트 8개를 올렸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후지쓰가 인천 신한은행을 88대 60으로 이겼다. 오와키 하루가 17점·리바운드 8개, 아카기 리호가 12점을 기록했고, 신한은행의 홍유순과 노구치 사쿠라는 각각 12점을 넣었다. 신한은행은 결승에 오르지 못한 KB와 11일 오후 2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3년 전 결승에서 일본의 도요타 안텔롭스에 져 준우승했다. 이번에는 후지쓰를 상대로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며, 후지쓰는 3회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참고 자료
우리은행이 강이슬의 18점 활약을 앞세워 KB를 65대 63으로 꺾고 박신자컵 결승에 진출했다. 11일 후지쓰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