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는 윌리안이 경남FC전 후반 10분 천안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천안시티FC의 14경기 무승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천안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에서 경남을 1-0으로 이겼고, 13위 용인FC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경남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여름에 천안 유니폼을 입은 윌리안은 합류 뒤 두 경기 만에 부상을 당했다. 충남아산FC전에서 복귀한 뒤 경남전 선발로 나선 그는 팀 공격의 중심을 맡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윌리안은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이 컸던 만큼 부상으로 자신에게 화가 났지만, 축구의 일부라고 여기며 긍정적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알고 있었고, 공격수들이 골문 앞에서 침착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했다고도 전했다.

K리그 8년 차인 윌리안은 광주에서 처음 한국 생활을 시작할 때 박진섭 감독의 배려가 적응에 도움이 됐다고 회고했다. 박 감독의 부름으로 천안에 합류한 그는 서로의 상태를 잘 알고 존중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결승골 뒤 감독에게 90도로 인사한 이유도 감사한 마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훈련 때 편하게 대해주는 박 감독 덕분에 다른 국적에서 오는 벽을 느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윌리안이 경남전 후반 10분 천안 데뷔 결승골을 넣어 팀의 14경기 무승을 끊었다. 부상 복귀 뒤 득점한 그는 박진섭 감독의 배려와 존중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