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故 최진실 배역 재해석에 “저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고양이집사일상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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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자료사진(2014년). · LIONS CREATIVE · 원본 · CC BY 3.0

배우 신민아가 고 최진실이 연기한 캐릭터를 다시 맡았던 부담과 고민을 털어놨다. 신민아는 10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배우로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신민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비롯해 ‘눈동자’, ‘재혼 황후’ 등 원작이 있는 작품을 여럿 맡았다며 리메이크작을 할 때 부담감이 컸다고 말했다. 2014년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결혼 4년 차 부부의 현실적인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이명세 감독의 1990년 동명 영화가 원작이며, 당시 박중훈과 고 최진실이 주연을 맡았다.

신민아는 영화의 시나리오가 시대에 맞게 각색됐고 여자 주인공의 입장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어떤 시대에 나와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자신 있게 선택했다는 것이다. 고 최진실이 원작에서 맡은 역할을 두고는 “너무 아름답게 잘 표현하셨기 때문에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재미있고 좋게 봐줘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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