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는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아내로 알려져 있지만, 필라테스 강사이자 유튜버로도 활동한다.
2026년 7월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그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필라테스 수업을 한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누적 수익이 2000억원이 넘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하원미는 “돈도 부족하지 않은데 왜 일하느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자신을 찾고 ‘하원미라는 이름으로’ 살아보고 싶어 일한다고 말했다.
그 바람은 새삼 생긴 것이 아니다.
2021년 인터뷰에서 하원미는 결혼 후 가정주부로 지내며 스스로 돈을 벌거나 직장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아이를 낳은 뒤 여러 운동을 하다가 필라테스를 공부했고, 직접 느낀 점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본격적으로 강사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당시에는 일을 통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도 밝혔다.
강사로서의 경험은 유튜브 콘텐츠로도 이어졌다.
2024년 3월 13일 올린 영상에서 하원미는 필라테스를 하며 어깨 통증이 좋아졌고, 과거 만성 불면증과 함께 무겁고 아팠던 어깨가 이제는 아프지 않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는 미국 텍사스와 한국의 가족 일상, 필라테스 영상 등을 다루며, 구독자는 2026년 1월 22일 기준 16만2000명이다.
참고 자료
추신수의 아내를 넘어 ‘하원미’로…필라테스 강사로 일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