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부진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와 풀카운트 등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10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크리스 세일을 상대했을 때를 제외하면 오타니가 스트라이크존을 잘 관리했고 스윙도 나아지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오타니는 NLDS 4경기에서 13타수 2안타, 타율 0.154와 출루율 0.267, 장타율 0.154를 기록했다. 시즌 중 왼쪽 무릎 통증 등으로 투구를 중단하고 타격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말 복귀한 뒤에도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로버츠 감독은 며칠간 경기를 쉬며 스윙을 다듬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긍정적일 수 있다고 봤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를 NLCS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1번 타자로 기용할 계획은 없다고 했다. 오타니의 타순은 2번부터 5번 사이가 될 전망이며, NLDS에서 1번을 맡은 베츠가 NLCS에서도 리드오프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NLCS 1차전은 12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고 자료
로버츠 감독은 NLDS에서 타율 0.154에 그친 오타니를 NLCS 선발 라인업에 넣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2~5번 타순에 배치될 전망이며, 베츠가 1번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