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음동 천장 마감재, 10초도 안 돼 붕괴…66명 대피·38명 부상

간식찾는중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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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16분께 대구 북구 관음동의 4층 상가건물 2층에서 천장 마감재가 무너졌다. 당시 이곳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행사장이었고, 현장에 있던 66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목격자들은 천장이 출입구에서 먼 쪽부터 무너지기 시작해 전체 붕괴까지 10초도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대피 과정에서 38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9명은 병원 4곳으로 나뉘어 이송됐다. 부상은 모두 경상으로 파악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었다. 78세 참석자는 출입구에서 붕괴를 보고 뛰쳐나왔다고 했고, 79세 참석자는 팔이 마감재에 끼인 채 잔해를 손으로 막으며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떨어진 자재 일부가 책상과 의자에 걸린 점도 더 큰 피해를 막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장비 14대와 구조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구조와 수색을 진행했고, 건물 안에 고립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대부분 철수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건물주와 임대업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합동 감식을 준비 중이며, 북구는 통제 중인 2층을 제외한 건물 전체를 점검할 계획이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대구 관음동 천장 마감재, 10초도 안 돼 붕괴…66명 대피·3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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