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레드웨이브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4강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8-6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바스켓코리아는 후지쯔가 대회 3연패까지 1승만 남겼다고 보도했다.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했고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가운데 아카기 리호는 12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아카기는 1쿼터 바스켓카운트를 포함해 3점을 올렸고 압박 수비와 볼 운반으로 힘을 보탰다. 한때 14점 앞선 후지쯔는 2쿼터와 3쿼터 초반 추격을 허용해 점수 차가 2점까지 줄었다. 아카기는 3쿼터에 레이업과 3점슛, 돌파 득점을 더해 7점을 올렸고, 후지쯔는 다시 격차를 벌려 승리했다.

경기 뒤 아카기는 실수와 신한은행의 공격 리바운드를 아쉬운 점으로 들며 대응을 과제로 꼽았다. 결승 상대는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의 경기 승자로 정해질 예정이었다. 아카기는 강이슬과 김단비 등 경험 많은 선수가 있는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고, 그 수비를 공략하려면 빠른 공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을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팬들과 만나는 퇴근길 문화를 좋은 기회라고도 했다.
참고 자료
후지쯔가 신한은행을 꺾고 박신자컵 결승에 올라 3연패까지 1승을 남겼다. 아카기는 12점을 기록하고 결승 상대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