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제주 SK를 2-1로 꺾고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에 승점 7점만을 남겼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승리했고, 관중 2만3403명이 경기를 지켜봤다. 서울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울산 HD에 승점 18점 앞섰으며, 제주는 5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쳤다. 전반 35분 볼 경합 중 박수빈과 부딪친 이승모는 오른 무릎을 붙잡고 의료진을 요청한 뒤 들것에 실려 나갔고, 손정범이 교체 투입됐다. 후반 시작 47초 만에 최준의 크로스를 문선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서울이 앞서갔다.

제주는 후반 27분 김륜성의 크로스를 이건희가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33분 야잔의 긴 패스에서 문선민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준 공을 클리말라가 골로 마무리했다. 시즌 14호골을 기록한 클리말라는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경기 막판 김륜성의 득점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고, 서울은 한 골 차 승리를 지켰다.
참고 자료
FC서울이 제주 SK를 2-1로 이겼다. 클리말라는 시즌 14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고, 서울은 우승까지 승점 7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