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박종훈에게 다음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구단은 10일 박종훈을 포함한 선수 8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으며, 박종훈과 면담한 뒤 향후 진로를 폭넓게 찾을 수 있도록 결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박종훈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순위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2015년부터 선발진에서 뛰었고, 2018년과 2022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SSG는 리그를 대표하는 잠수함 투수로 활약한 점과 우승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2022시즌을 앞두고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5년 총액 65억원으로 연봉 56억원과 옵션 9억원이 포함됐다. 이후 부상과 기량 저하를 겪었고, 올 시즌에는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245경기 72승 79패 1홀드, 평균자책점 4.85다.
SSG는 투수 김성민·김준영·안현서·이승훈·한지헌과 야수 박정빈·석정우에게도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참고 자료
SSG는 박종훈 등 8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박종훈은 통산 245경기에서 72승을 거뒀으며, 2018년과 2022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