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키스탄 바퀴벌레 ‘레드러너’, 집 안보다 경계해야 할 곳은 따로 있다

걱정은내일하자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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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러너’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투르키스탄 바퀴벌레의 학명은 Blatta lateralis다. 미국에서는 1978년 캘리포니아주 래스로프의 샤프 육군 보급창 주변에서 처음 보고됐다. UC 통합해충관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주택가 야외에서 흔하며, 미국 남서부 도시에서는 동양바퀴벌레가 차지하던 서식지를 빠르게 대체하는 종으로 보고됐다.

투르키스탄 바퀴벌레 암컷 자료사진 · Happy1892 · 원본 · CC BY-SA 3.0

주된 서식지는 집 안이 아니라 수도계량기·관개 설비 상자, 장작이나 잔해 더미, 포장도로 틈과 배수관처럼 어둡고 습한 곳이다. 밤에 먹이를 찾으러 나오고, 야외 개체 수가 많으면 물을 찾아 실내로 들어오기도 한다. 그러나 집 안에서 번식하며 정착하지 못해 차고나 현관에서 뒤집혀 죽은 개체를 발견할 수 있다.

암컷은 길이 약 1인치이며 날개싹 가장자리에 크림색 무늬가 있어 동양바퀴벌레와 구별하는 단서가 된다. 수컷은 암컷보다 약간 작고 황갈색 날개를 지녔다. 투르키스탄 바퀴벌레 수컷은 미국바퀴벌레와 혼동될 수 있지만, 미국바퀴벌레는 약 2인치로 더 크고 적갈색이다.

투르키스탄 바퀴벌레 수컷 자료사진 · Happy1892 · 원본 · CC BY-SA 3.0

방제는 실내 살충제보다 야외 은신처와 먹이·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UC 자료는 누수 수리, 쓰레기와 잔해 정리, 틈새 밀봉을 권하며, 미끼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7일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안내한다. 폭우 배수구에는 살충제를 뿌려선 안 된다. 오염 물질이 빗물과 함께 지역 수역으로 흘러갈 수 있고, 배수구 처리가 문제를 없애지도 못한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투르키스탄 바퀴벌레 ‘레드러너’, 집 안보다 경계해야 할 곳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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