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0일 화상 기자회견에서 12일 시작하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 오타니 쇼헤이를 1번 타자로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타순은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오타니가 2번부터 5번 사이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오른쪽 상완이두근 염증으로 9월 8일부터 22일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라 13경기를 결장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는 21타수 5안타, 타율 0.238을 기록했고 홈런은 없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경기 성적은 13타수 2안타, 타율 0.154, OPS 0.421이었다. 장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오타니는 1·2차전에 2번, 3차전에 5번, 최종전에 4번 타자로 나섰다. 로버츠 감독은 3차전 선발 크리스 세일을 제외한 애틀랜타 투수들을 상대로 오타니가 스트라이크존을 잘 관리했다고 평가했다. 휴식 기간이 타격감을 조정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선수의 능력에 대한 신뢰도 나타냈다.
참고 자료
로버츠 감독은 NLCS 1차전에서 오타니를 1번 타자로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으며, 타순은 아직 정하지 않았고 2~5번 사이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