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전초전인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11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막한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여자부는 11일부터 18일까지, 남자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각각 7개 구단이 우승컵을 다툰다.
개막일 오후 1시 30분에는 SOOP이 지난해 우승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창단 후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SOOP은 지난 5월 페퍼저축은행 구단을 인수해 출범했으며, 김세진 초대 감독을 선임하고 오드리아나와 이즈쉬에, 전새얀, 고의정, 서지혜 등을 영입해 선수단을 꾸렸다.

오후 4시 30분에는 정관장과 흥국생명이 맞붙는다. 정관장은 지난 6일 권순찬 감독을 선임했고, 그는 부임 5일 만에 프로 무대에 돌아온다. 권 감독은 흥국생명을 이끌던 2023년 1월 경질된 뒤 약 3년 9개월간 프로 무대를 떠나 있었다. 여자부는 SOOP·IBK기업은행·정관장·흥국생명이 A조, GS칼텍스·한국도로공사·현대건설이 B조에 속하며 각 조 1·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참고 자료
여수 KOVO컵이 11일 개막하며, SOOP의 첫 공식 경기와 권순찬 정관장 감독의 프로 복귀전이 첫날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