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는 전민재가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9-1 승리에 힘을 보탰다고 보도했다.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2회말 좌전 안타를 쳤고, 롯데가 4-1로 앞선 7회말 2사 1·3루에서는 우강훈의 직구를 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9호 스리런이었다. 롯데는 7회에만 5점을 뽑았다.
이날은 김민성의 은퇴식이 열린 날이었다. 전민재는 지난 6월 26일 정훈의 은퇴식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LG와의 투수전에서 5회 2타점 2루타와 7회 1타점 2루타를 쳐 롯데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에서 오랜 기간 백업으로 뛰었던 전민재는 2024년 100경기에 출전했고, 시즌 종료 뒤 정철원과 함께 2대3 트레이드로 롯데에 합류했다. 이적 후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넓힌 그는 김민성이 경기 안팎에서 먼저 다가와 편하게 대해주고 해준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10홈런 기록보다 매 경기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전민재는 김민성 은퇴식 경기에서 시즌 9호 스리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렸고, 정훈 은퇴식 경기에서도 3타점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