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레이예스가 9일 사직 LG전 마지막 타석에서 적시타를 쳐 시즌 204안타를 기록했다. OSEN 보도에 따르면 레이예스는 8회말 1사 1·3루에서 양우진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고, 최원준과 안타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였다.
레이예스는 앞선 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좌익수 뜬공,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2회말 좌익수 뜬공 때 3루 주자 조세진이 홈을 밟았다. 네 번째 타석은 7회말 1사 2루에서 자동고의4구가 나오며 무산됐다. 롯데가 3-1로 앞선 상황이었고,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나왔다. LG 염경엽 감독이 이를 지시한 것으로 중계 화면에 비쳤다. 롯데는 그 이닝에 5점을 더했다.

최원준은 7일 삼성전에서 3안타를 쳐 국내 선수와 KBO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이에 따라 두 선수의 안타 수는 204개로 같아졌다. 보도 당시 롯데는 10일 사직 LG전, 11일 광주 KIA전, 1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있었고, KT는 11~12일 대구에서 삼성과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참고 자료
레이예스는 9일 LG전 8회 적시타로 시즌 204안타를 기록해 최원준과 공동 선두에 섰다.